아프리카TV 게임 전문 크리에이터 BJ 유소나에게 별풍선 1만 개를 선물하고도 강제퇴장 당한 동료 BJ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BJ 유소나는 먹방을 찍고 게임을 하던 중 최군과의 합방을 시작했다.
이날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건 다름아닌 별풍선을 두고 유소나와 최군이 벌이는 신경전이었다.
최군은 유소나와의 합방이 끝난 후 유소나에게 별풍선을 선물하는 척하면서도 실제로는 보내지 않았다.
급기야 그가 “아~ 소나님 나 별풍 쏘시는 걸 기다리시는 거구나”라는 말을 한 후 웃으며 방송을 종료하는 일도 일어났다.
이에 당황한 유소나와 시청자들은 “설마 진짜 이대로 끝이겠냐”, “기다리면 다시 오시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염없이 최군을 기다리던 중 갑작스레 유소나의 채팅창에 나타난 그는 “또 봐요 소나님”라며 별풍선 1만 개를 선물했다.
최군이 별풍선을 선물한 것을 확인하자 네티즌들은 “받을 것 다 받았으니 강퇴하자”, “강퇴로 복수하고 해피엔딩 만들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잠시 후 시청자들의 반응을 본 유소나는 실제로 최군을 강제퇴장 시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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