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사나이2’ 3화에서 퇴교한 힘의길에게 네티즌들의 비난이 폭주했다.
8일 공개된 가짜사나이 2기 3화에서는 교육생들이 페달을 들고 5km 구보 훈련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훈련 도중 힘의길은 갑자기 종으로 성큼성큼 걸어가더니 망설임 없이 종을 치며 퇴교를 선언했다.
이에 교관 에이전트H는 “3번 진정해, 왜 충동적으로 행동해, 할 수 있는데 왜 안 해”라며 힘의길을 나무랐다.
힘의길은 “아니 다했다. 더 못하겠다”며 퇴교의사를 재차 밝혔다. 힘의길은 인터뷰에서 “약간 좀 몸도 지치고 정신도 지치고 뭔가 불편함도 느껴지는 상황에서 그런 모든 힘듦이 한 조각으로 맞춰졌다”고 당시 심정을 밝혔다.
그는 “그런 상황에서 교관들의 푸쉬에 정신줄을 놓고 종을 쳤다”고 밝혔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힘의길 극한까지 간게 아니라 그냥 걷다가 포기하네”, “힘든 건 알겠는데 너무 충동적이었다”, “자기가 지원해놓고 왜 화내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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