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이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 초3 딸이 극단적 이상행동을 하는 사연이 공개된다.
지난 6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스튜디오에는 3남매를 키우는 부부가 출연했다.
아빠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라며 “금쪽이가 동생이 태어난 후 아기 머리에서 냄새가 난다며 못 오게 하고, 아기를 만진 손으로 터치하는 것도 거부한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에서 금쪽이는 토론을 하고 싶어 해 엄마, 아빠와 함께 주제를 정해 토론을 하며 논리정연하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던 도중 아빠가 다른 주제로 바꿔보자고 하자, 갑자기 싫다며 소리를 지르고 발버둥을 치기 시작했다.
또 금쪽이는 출연진들은 깜짝 놀라게 했는데, 하교 후 집으로 오더니 닫힌 현관문 보고 갑자기 살려달라며 비명을 지르고 계속 복도를 뛰어다니는 이상 행동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어 흥분을 주체하지 못한 금쪽이는 엄마에게 “엄마 죽일 거야! 꺼져”라는 말과 바닥에 침을 뱉는 등 극단적 이상 행동을 했다.
이를 본 오은영 박사는 “이 상황에서는 훈육이 적절하지 않다.
과민성을 낮추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진행이 어렵다”라며 금쪽이를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이어 사회적 소통이 힘든 금쪽이에게 ‘사회성 사전’이라고 처방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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