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동 포방터 홍탁집이 위생 논란에 대한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 홍탁집 사장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앞서 올린 글에 오해의 소지가 있어 다시 올린다”며 “위생업체 직원분은 제가 운동으로 가게를 비우는 사이에 방문하셨기 때문에 어머니께서 업체 분과 소통을 했다. 제가 직접 소통하지 않고 전해 듣다보니 업체측의 의견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오해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전에 쓴 글에서 업체 직원이 ‘위생상에 문제가 없다’고 한 부분은 확인 결과 저희집에서 사용하는 냉장고 중 일부 냉장고에 한한 것”이라며 “제가 어머니께 전해듣고 전반적인 부분에 문제가 없다는 뜻으로 잘못 이해했다.
더 신경쓰고 체크했어야 하는 부분이었는데 죄송하다”고 덧붙었다.
앞서 권씨는 위생 논란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위생업체 직원이 청결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일부 누리꾼이 이 부분을 지적하자, 권씨가 어머니와의 소통에 혼선이 생겨 발생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누리꾼들은 “홍탁집 진짜 별로네…”, “이건 뭐 같이 죽자는건가”, “논란에 대한 번복입장ㅋㅋㅋ 가지가지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지난 17일 방송을 통해 위생관리 워스트(WORST) 식당으로 홍탁집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