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납치·성폭행해 12년을 복역한 조두순(68)이 출소한 12일.
그 날 이후 현재까지 그가 귀가한 안산시 자택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로 사건 사고들이 일어나고 있다.
출소한 당일 주민과 유튜버 50명 이상이 모여 있었고, 그를 대비해 경찰 10여명이 대기 중 이었으나 사람들이 늘어나자20명이 추가로 투입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오늘 새벽 눈이 온 뒤 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일어나 정신 없는 상황속에서 더욱 더 혼란스러운 일이 발생 했다.
골목 교차로에서 각자 속도를 높이며 달려오는 두 차가 부딪쳤고, 이를 본 경찰들이 당황하는 모습을 영상속에서 볼 수 있었다.
이를 보고 네티즌 들은 “속도도 안줄이네 시야확보안되는 골목 사거린데”, “경찰앞에서 서행 안하노?”, “둘 다 시야 확보 안 된 교차로에서 감속을 안 하네요. 눈도 오는데.”, “자동차든 오토바이든 자전거든 진짜 저런 골목길에서 좌우 안살피고 냅다 달리는거 보면 진짜 한심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