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집 다녀온 후부터 끔찍한 가위에 눌려요”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서는 “남친네 인사드리고 온 후부터 가위에 눌린다”라는 제목의 글이 큰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 A씨는 “남친집에 인사 갔을 때 분위기 좋았고 스트레스받을 일도 없었는데 인사드리고 온 후부터 가위에 심하게 눌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가위 눌렸을 때 귀신이 목을 밟고 있어서 몸부림으로 깼는데 답답한 느낌이 계속됐다는 것. A씨는 “왜 이러지 왜 이러지 하는데 알고 보니 꿈속의 꿈이었고 가위가 계속됐다. 체감상 1분에 한 번씩 가위에 눌렸다 깨고 그걸 반복하는데 그게 다 꿈이였고 눈뜨면 출근 시간이다”며 “느끼기엔 10분 안팍으로 짧게 잔 것 같은데 실제로는 7시간 정도를 잤다”고 설명했다.
A씨는 “뭘 받아온 것도 없고 인사갔을 때 선물을 오히려 드리고 왔다”며 “지금 거의 보름정도 이런 가위에 눌리는데 부담감 때문에 그런 거냐”고 토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점짐 한번 다녀와요”, “사람마다 타고난 기가 다른데 가위에 눌리는 거 보면 남자네 집안과 안 맞는 것”, “뭔가 불길한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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