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연예인이 일본 맥주 불매 운동을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팀장이 출연했다.
이날 전민기 팀장은 ‘편의점’과 관련된 검색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3백만 건이 넘는 검색어 중에 1위는 아르바이트, 2위는 택배, 3위는 커피였다.
점 팀장이 “편의점에 가면 없는 음식이 없다. 불곱창이랑 껍데기를 주로 산다”고 하자 박명수는 “해외 갈 때 김치찌개와 떡국을 챙겨간다”고 말했다.
5위는 맥주였다. 박명수는 “일본 맥주를 안 먹은 지 2년은 된 것 같다. 굳이 일본 걸 마실 필요가 없다. 취하는 건 똑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해 7월부터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계속되면서 일본 맥주는 매출이 급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멋있다”, “방송에서 말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 박명수는 다르네”, “나도 계속 불매 중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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