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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런 페이지, 성전환 후 처음으로 근황 공개… “달라진 얼굴”


엘리엇 페이지가 커밍아웃 후 첫 셀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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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각) 페이지는 자신의 SNS에 ‘여러분의 사랑과 지지에 대해 마음 속 깊이 감사하다. 모두 잘 지내시라. 내년에 뵙겠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엘리엇 페이지 인스타그램

사진 속에서 페이지는 검은새 후드 티를 입고 모자를 뒤집어 쓴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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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밍아웃 전과는 사뭇 다르게 한층 얼굴 선이 강렬해진 모습이었다.

YTN

영화 ‘인셉션’, ‘주노’ 등에 출연했던 엘런 페이지는 앞서 지난 1일 SNS를 통해 남성 성전환자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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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엘런 페이지’가 아닌 ‘엘리엇 페이지’로 불러달라고 밝히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영화 ‘주노’
영화 ‘인셉션’

앞으로 남성 호르몬 치료와 성전환 수술을 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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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 페이지가 올린 사진은 150만 명 이상이 ‘좋아요’를 누르며 공감받는 중이다.

엘리엇 페이지 인스타그램

한편 페이지는 2018년 8살 어린 여성 안무가 엠마 포트너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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