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전기차.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가 한국, 일본, 호주 등 전 세계 전기차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BYD는 최근 국내에서도 준중형 세단 ‘씰’, 소형 해치백 ‘돌핀’, 소형 SUV ‘아토3’를 비롯해 전기차 6종에 대한 상표권을 출원했는데, 최근 판매사를 모집하는 등 내년 한국 전기차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BYD는 중국 선전에 본사를 둔 회사로 배터리 제조업체로 시작했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투자한 유일한 전기차 종목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특히 BYD는 올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판매량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조사업체 SNE 리서치에 따르면 BYD는 중국 내수 시장을 포함한 전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약 64만1000대의 전기차를 판매했으며, 하이브리드 차량을 포함하면 80만 대를 넘어섰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2위인 테슬라의 경우 같은 기간 48만 4000대를 판매고, 상하이자동차, 폭스바겐그룹, 현대차그룹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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