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에서 음주 운전 사고가 발생했지만 시골이고 사람들이 관심이 없다는 이유로 수사가 대충 마무리 지어지고 있다고 한다.
사건의 피해자의 유가족 A 씨는 SNS를 통해 기사 조회수가 높아 언론에서 관심을 가진다고 하며 기사 한번씩 접속을 부탁하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할아버지는 자동차 라이트 불빛이 보이자 이면도로 여서 혹시나 자신이 안보일까 손흔들고 계시던 할아버지를 가해자는 그대로 치고 끌고 가며 할아버지 위를 지나갔다”
그런데도 뺑소니 범인은 “사람인줄 몰랐고 돌맹이 인줄 알았으며 경찰에 잡혔을때도 자신이 뭘잘못했는지 영문 조차 모르고 경찰서로 갔다”고 한다.
범인은 당직날 술 먹고 음주운전 하고 당직실에서 두다리 쭉뻗고 자다가 체포 당하면서도 전혀 잘못을 모르고 그정도로 술에 취해서 운전대를 잡았는데 면허 취소수준 이 아니라 ‘정지수준’, 또한 사람이 죽었는데 추가 조사 후 구속 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 이라고 피해자에게 전했다고 한다.
이어 “남은가족은들 며칠을 밤새 잠도 못자고 울며 가슴을 치고있습니다. 워낙에 이런 범죄가 솜방망이인 대한민국 범죄에 대한 벌이 너무 가볍운 나라 진짜 동네방네 전국 이곳저곳 다 알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쉽지 않을걸 알지만 그래도 한번씩 검색해서 기사 한번씩만 읽어주세요 자꾸 중요 내용이 담긴 울진시 공무원 군청 직원 이런 내용의 기사들은 자꾸 사라지고 있습니다”라고 호소 했다.
해당 글을 쓴 유가족 A씨 는 “조회수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한번씩만 검색해서 봐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라며 SNS에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