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가 기계 방식으로 변환되고 두뇌를 ‘다운로드’하고 심지어 ‘외모지상주의’도 사라진다는 예언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레이 커즈와일’이 2005년에 예언한 2045년까지 일어날 일들이 재조명 되었다.
레이 커즈와일은 과거 147개의 과학적 예측 중 126개를 맞췄고 애플 아이폰의 음성인식기능등도 개발해 ‘에디슨 이후 최고의 발명가’로 평가받고 있는 인물이다.
2005년 그는 ‘2010년 초반에 컴퓨터가 사물에 심어지고 무선통신을 이용해 증강 현실이 이뤄진다’고 예언했다.
그의 예언처럼 현재 ‘유비쿼터스’ 시스템으로 사물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게 되었고 증강 현실 게임이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2020년 초반에는 가상 현실이 대중화, 후반에는 가상현실로 재택 근무하는 날이 온다’고 예측했다. 2020년 극 초반인 지금 점점 ‘가상 현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또 ‘나노 기술을 이용해 심장, 신장, 간 등 인체의 장기를 강화시키거나 교체하게 될 것이고 줄기세포로 인체 기관 재생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예언했다.
2040년에 들어서면 ‘나노 로봇’을 이용해 뇌의 기능을 강화시켜 영화 ‘매트릭스’처럼 가상현실 접속도 현실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한다.
이어 ‘물건을 조립하고 해체하듯 자신의 신체를 마음대로 개조하게 되고 성형수술 없이 연예인의 외모로 바꾸거나 성별도 바꿀 수 있다’면서 ‘외모지상주의가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고 예언했다.
기술이 더욱 발전함에 따라 ‘인간은 두뇌를 다운로드 받아 영원한 삶을 살 수도 있을 것’이라고도 예측한 그는 ‘인간은 앞으로 평범한 인간으로 살 것인지 모든 것을 초월한 지능체가 될 것인기 고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영원히 살게되면 사는 재미가 없어지니 스스로 기억을 리셋, 포맷 후 어린아이로 환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영화같긴 한데 그동안의 예측들을 보면 얼추 맞을 수도…”, “뭔가 무섭다”, “지금은 머나먼 이야기 같은데 몇십년 전 사람들도 현재의 기술에 대해 이렇게 생각했겠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