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거 미친거아냐…?
천안 신부동 먹자 골목에서 조울증이 있는 10대 남성이 구급차를 몰고 먹자골목 도로를 매우 빠른 속도로 질주했다.
질주를 하던 중 10대 여성 두명을 차로 치어 부상을 입혔으며 4km 가량 질주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고 한다.
해당 범죄를 일으킨 10대 남성은 정신과(조울증) 치료를 받은 전력이 확인됐다.
처음 남성은 구급차 위로 올라서서 시민들을 위협한 뒤, 내려와서 운전석을 발로 차는 등 문을 훼손했으며 급기야 구급차 운전석에 올라 타서 난폭 운전을 했다.
해당 사건을 본 누리꾼들은 구급차에 차키를 그대로 둔채 어디 갔느냐며 지적을 했지만 응급환자인 경우 차키와 구급차 문을 닫고 열 정도로 여유가 없기에 신경을 못 쓴다고 한다.
조울증이라는 정신병력과 10대라는 점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그가 이런 범죄를 저지른 이유는 조울증을 앓고 있는 자신을 병원에서 입원시켜 주지 않자, 화가 나서 이런 충격적인 일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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