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손해보험 직원이 게시한 ‘백화점 또는 대형 유로 주차장 이용 시 뺑소니 당했을 때 대처법’이라는 게시물이 큰 화제를 모았다.
만약 누군가 주차장 내에 주차 된 나의 차량을 손상시킨 후 도망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차량용 블랙박스를 확인해 직접 범인을 찾으려 할 것이다.
그러나 주차장이 유로 이거나 입출구에 차단기가 있는 주차장이라면, 주차장법 17조에 의거해 주차 관리인이 혐의 무죄를 입증 못하고 범인을 잡지 못할 경우 주차 업체측에서 100% 차량 수리비를 보상해야 한다.
만약 주차장 측에서 플랜카드나 공지사항에 “주차장에서 일어난 사건 사고는 보상하지 않습니다.”라는 글을 적어두었어도 이 법규를 가지고 대항한다면 업체측은 영업정지 혹은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이러한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그동안 전혀 몰랐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00%까지 보상이라니.. 정말 놀랍다”와 같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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