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SNS로 남자 만나지 마세요 ㅡㅡ”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된 글이 있다.
작성자 A씨는 “하 .. 인스타에서 남자 만났는데 진짜 욕나옴”이라는 제목의 글을 작성했고 해당 게시물은 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외모에 혹했죠. 디엠으로 친해지기도 하고 간단하게 커피 한 잔하려고 했는데 인스타에서는거의 10등신 비율에 태평양 직각 어깨 쭉 뻗은 다리며.. 어떤 옷이던 소화가 가능하던.. 얼굴은 무쌍 모델삘 얼굴.. 해맑을 땐 더없이 해맑은.. 뭐 그런 남자였는데..”라며 글을 작성하기 시작했다.
이어 A씨는 “만나니 개뿔 씨.. 저 키 172인데 저보다 작음. 난쟁이 땅딸보에 어깨는 누가 썰어갔는지 반토막에.. 개짜증나요”라며 후기를 남겼다.
글이 올라오자 많은 이들은 놀란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A씨의 충격적인 정체가 밝혀져 더욱 논란이 됐다.
알고보니 A씨는 과거에 해당 커뮤니티에 시어머니 글, 남편 글, 아이 글까지 올렸던 유부녀였으며 아이를 키우는 애엄마이다.
처음에는 포토샵을 심하게 한 남성에 대한 욕이 가득했지만 화살은 다시 돌아 불륜을 저지르려고 했던 A씨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