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이스트인 여자친구를 위해 자신의 전신을 내어준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단하나’에는 ‘서로 몸에 커플 타투 새겨주기’라는 제목의 브이로그가 올라왔다.
단하나 커플(본명-김경은, 이하나)은 올해 만난지 8년이 된 장수 커플이다.
이날 단이 하나에게 새로운 타투 작업을 해주던 중 둘은 예전 일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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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은 “왜 나 타투 처음 시작할때 ‘사람들 몸에 망치지 말고 전부 내 몸에 연습하라’고 말했잖아”고 전했다.point 146 | 1
이어 “그래서 네 몸에 망쳤다. 근데 그때 네가 ‘처음엔 당연히 못하니까 그냥 막해봐! 부담갖지 말고’라고 말해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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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은 자신의 전신을 통째로 내어준 하나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point 181 | 1
단은 “그리고 그때 진짜 미안했던 게 있다. 타투를 받고 난 뒤 상처가 아물지 않았는데 연달아 작업을 받아 면역력이 떨어졌지 않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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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어떻게 전신을 다 내줄 수가 있냐.point 177 |
진짜 너니까 해줄 수 있지 남한테 어떻게 그렇게 해주냐”고 고마워했다.point 36 | 1
듣고 있던 하나는 “난 후회하지 않는다. 한번도 후회한 적 없다. 그래도 그래서 지금의 우리가 있다”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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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과거의 서툴렀던 타투를 다시 보며 기억을 떠올리기도 했다.point 181 | 1
그렇게 세월이 지나 지금은 프로 타투이스트가 됐고, 디테일이 살아있는 타투를 새기는 것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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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진짜 찐사랑이다.point 180 |
서로 같은 직업이라 더 이해하는 건가”, “예쁘다.point 34 | 저런 사랑이면 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61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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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하나 커플의 타투 영상은 아래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point 179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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