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신작 영화
인기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실사 영화에 흑인 배우를 캐스팅하며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디즈니가 엄청난 파격 행보를 보여 화제이다.
16 year old me needed this Disney short before I quit ballet because I didn’t want to be the fat girl in class anymore. I’m glad little ones will have this. 10/10 for Reflect! https://t.co/WAqEt3Tdpa
ADVERTISEMENT — Meg Potter (@MeganPotter_) October 26, 2022
지난 2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제작한 단편 영화 ‘리플렉트(Reflect)’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 애니메이션 ‘리플렉트’는 깡마른 발레리나의 전형적인 몸매와는 달리 통통하게 살집이 있는 여성 비앙카(Bianca)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젊은 발레 댄서 비앙카는 매번 자신에게 “배를 꽉, 목을 길게” 등 자신감을 하락하게 만드는 선생님의 훈계에서 벗어나려 한다.
예고 영상에는 비앙카가 거울 앞에서 발레 연습을 하다 거울을 산산조각 깨트리며 완벽한 점프를 뽐내는 장면이 담겨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세상 밖으로 나가는 비앙카의 모습은 세상의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선사한다.
플러스 사이즈의 발레리나를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이 나온다는 소식에 수 많은 팬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16살, 더 이상 수업 시간에 뚱뚱한 소녀가 되고 싶지 않아 발레를 그만두기 전에 내게는 이 디즈니 영상이 필요했다”며 “아이들이 이것을 보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해당 영화를 기대했다.
또 다른 누리꾼 역시 “티저 만으로도 볼 이유는 충분하다”며 “이미 이런 경험을 한 사람도, 또 지금도 겪고 있는 사람에게도 매우 큰 위안이 될 것”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NEWSNACK/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