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식당에 이상한 글이 적혀있어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우리 동네 식당 왜 이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가게 앞에 붙어있는 종이를 찍은 사진 두 장이 첨부돼 있다.
해당 종이에는 “욕설금지”, “이쑤시개 쑤시거나 버리지 마세요. 식당에서 쑤시세요”, “역겨워요 우웩”이라는 경고 글이 적혀있다. 작성자는 “(가게) 들어가자마자 기분 나빠졌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가게에 핫도그를 주문하러 와 대놓고 이쑤시개를 사용하거나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손님들에게 당부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좀 정중하게 써도 될 말 같은데”, “장사할 마음 없어 보인다”, “저걸 보는 다른 손님들 기분도 생각해 줬으면 좋겠다”, “얼마나 진상한테 많이 시달렸으면 저런 종이까지 붙였겠나”, “다른 표현을 사용하면 괜찮을 듯” 등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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