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사고
부산에서 10대 오토바이 탑승자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고 오토바이에는 10대 2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숨졌고 1명은 중태다.
경찰에 따르면 26일 오전 5시 35분쯤 부산 사하구 다대동에 있는 도로에서 10대 2명이 탑승한 오토바이가 도로 연석(보도 경계석)을 들이받아, 당시 사고로 오토바이에 탑승한 10대 2명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다.
하지만 운전자는 사망했고 동승자는 현재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와 관련해 국제신문은 이날 “경찰 조사 결과 사고 오토바이의 배기량은 125cc로 만 16세(고등학교 1학년)부터 면허 취득 후 운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중학생으로 A 군(운전자)은 무면허 운전했다. 게다가 둘 다 헬멧(안전모)도 착용하지 않아 인명 피해가 커졌다. 경찰은 사고 지점이 코너 지역이라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한편,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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