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등학교 3학년들의 등교가 시작된지 이틀만에 ‘대구’에서 고3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 구미가 본가인 이 학생은 등교에 앞서 19일 검체검사를 진행했고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 아무런 증상이 없자 기숙사에 입소하여 등교를 시작했다.
그런데 21일인 오늘 검사결과가 나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때문에 확진자 학생이 머물던 ‘대구 농업마이스터 고등학교’의 기숙사와 함께 학교도 폐쇄되었고 고3학생들, 전교생 111명 전부 귀가조치되었다.
고등학교 3학년 친구들이 등교를 시작한 뒤 벌써 3번째 ‘학교폐쇄’ 사례이다.
인천시, 안성시에 이어 대구의 고등학교도 등교가 연기된 것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학생의 감염경로와 동선을 파악하는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