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철, 강호순, 조성호.
이들은 모두 대한민국에서 살인을 저질렀던 악명높은 살인범들이다. 유영철, 강호순과 조성호를 비롯해 전 세계 살인마들에게 한 가지 ‘공통점’이 밝혀져 화제가 됐다.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 세계 살인마들의 특징’이라는 제목과 함께 JTBC에서 방송된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를 캡처한 다수의 사진이 게시됐다.
살인마들에게서 나타나는 특징은 ‘동물’과 연관이 있다고 하는데 ‘전 세계 살인마들의 특징’이 무엇인지 아래의 사진들을 통해 알아보자.
유영철은 개의 배를 갈라서 내장을 펼쳐놓거나 사지를 잘라서 부위별로 늘어놓는 등 동물학대를 하는데 스스럼 없었다고 한다.
또 다른 살인범은 인터넷 카페에서 고양이를 수차례 분양받아 상습적으로 학대하고 버렸다고 한다.
강호순은 동물을 학대하며 쾌락을 즐겼다. 그의 말에 따르면 개를 많이 죽이다 보니 사람 죽이는 것도 아무렇지 않게 느껴졌다고 한다.
조성호는 학창 시절 친구의 말에 의하면 동물을 학대하는 데 아무런 죄책감을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
고양이를 왜 괴롭히냐는 친구의 말에 “괜찮아 내가 다치는 것 아니잖아”라고 말해 친구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캠퍼스 슈팅으로 무고한 학생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 이 셋은 마찬가지로 동물을 학대한 적이 있다.
루크 우드햄은 반려견이 죽을 때까지 고문을 했으며, 앤드류 골든은 친구들에게 개를 쏜다고 자랑, 킵 킨켈은 총으로 소를 쏘고 수많은 고양이들의 목을 베었다.
제프리 다머는 살아있는 개구리를 나무에 못 박기를 좋아했다. 금붕어의 배를 갈라서 내장이 어쩧게 기능을 하는지 관찰하고 길 잃은 개와 고양이를 잡아서 즉석으로 수술을 했다고 한다.
그는 울창한 나무에 숨어 고양이 머리를 잘라서 쇠꼬챙이를 꽂아보거나 해부를 했다.
이러한 이유로 FBI에서는 동물에 대한 범죄를 반사회적 범죄로 분류하고 관리하고 있다.
폴 롤랜드에 따르면 자신에게 굴욕감을 준 상대에게 보복하지 못하면 상대적으로 약한 동물에게 욕구불만을 드러내고 이것이 동물학대로 이어진다.
그리고 대게 이것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점차 강한 자극을 원하게 되어 사람을 학대하기에 이른다.
그 중 약한 여성이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변태적이고 성욕을 채운 후 가장 극단적인 학대인 연쇄살인을 저지른다.
그들은 약자의 고통에 둔감하고 오히려 이것을 즐긴다.
인간보다 연약한 동물에 대한 학대에 너그러운 사회일수록 인간에 대한 사소한 범죄에 둔감해지고 결국 성폭행 연쇄 살인 등 잔인한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