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륜 커플이 익명카페에 남긴 글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어메이징 불륜카페”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익명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캡처한 사진이 첨부됐다.
한 네티즌은 “감정조절이 안된다. 기혼남 와이프가 밉다”며 글을 남겼다.
그는 “미혼 여자인데 애타게 바라만 보고 눈치 보며 만나야 하니까 너무 밉다”며 “남자친구 와이프는 아이를 낳았다는 이유로 함께 살면서 화목한 척 떡하니 사진 걸어둔다”고 말했다. 심지어 남자친구의 집에서 화가 난다는 이유로 와이프 속.
옷을 버린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남친이 가족들이 친정으로 여름방학 보내러 간 기간 동안 함께 해외여행 가자는데, 나중에 와이프가 여권이나 출국 내역 볼까봐 마음이 조마조마하다”고 토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책임질 수 없으면 결혼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너무 충격적이다”, “정말 끼리끼리 사귀네”, “선 넘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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