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웨이가 악플러 때문에 급하게 이사를 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9일 웨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악플러 고소하다 주소 노출.. 그냥 이사해버렸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웨이는 새 집을 소개해주며 예정에 없이 이사한 이유를 밝혔다.point 104 | 1
웨이는 “사실 그전 집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애착도 있었고 (계약서상으로) 내년까지 그 집에 살아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급하게 뺀 이유가 제가 4년 동안 악플에 시달렸다.point 189 |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고 했는데 지속적으로 수위 높은 악플에 허위사실까지 유포하더라”고 덧붙였다.point 49 | 1
악플러는 ‘웨이가 나에게 해꼬지를 한다’, ‘나는 웨이의 남편이다’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웨이는 주변 지인들까지 오해를 하자 고소 결심을 했다고 한다.point 104 | 1
그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민사 소송은 모두 승소했고, 형사 소송은 재판이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 와중에 문제가 생겼다.point 176 |
법원에서 보낸 가처분 결정 통지서에 악플러와 제 주소가 찍혀 있었다”이라 설명했다.point 42 | 1
같은 서류는 악플러에게도 발송됐고, 그 역시 웨이의 집 주소가 찍혀있는 서류를 받았다는 뜻이었다.
이후 웨이는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보호조치를 받았고, 불안한 마음에 급히 이사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point 200 | 1
웨이는 “피소고인이든 고소인이든 왜 주소를 서로 알려주는지 모르겠다. 2차 피해가 생길 수도 있는데”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고소를 해야할 때 절대 고소를 하지 말라.point 104 |
알아봤는데 성범죄 피해자의 집주소가 노출되어 2차 피해를 받은 사건까지 있었다고 한다.point 38 | 이건 시정이 필요한 사안이다”고 강조했다.point 63 | 1
웨이는 새로운 집에서 불안에 떨지 않고 편하게 살고 싶다는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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