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23일) 하루 동안 125명 발생해 전날에 이어 또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25명 이라고 밝혔다.
이 중 국내 발생은 110명이며,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3,341명(해외유입 3,129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4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39명), 인천(10명) 등이 뒤를 이었다. 사망자는 5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총 393명(치명률 1.68%)이 됐다.
이처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일일 신규 확진가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국내 주요 관광지의 숙박 예약률은 90%를 훌쩍 넘고 있다.
이에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국내 주요 관광지에 방역요원 3,000여 명을 배치해 안전한 여행 환경을 조성하고, 여행 경로 및 상황별 수치을 안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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