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황제 공군복무로 논란을 일으킨 병사가 나이스구룹 소속 고위 경영진의 부회장 아들로 드러나 주목을 받고 있다.
한 매체는 지난 12일 군 관계자를 인용해 공군이 나이스그룹 부회장 아들인 최모 병사가 근무하는 부대를 대상으로 감찰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 사건은 ‘금천구 공군 부대의 비위 행위를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국민청원 글이 올라오면서 화제가 됐다.
한 누리꾼은 “불매 못함. 은행 가서 거래하거나 뭐 할 떄 신용등급 측정하는데가 저기임. 금융권에서는 보통 내부 자체등급이랑 외부 신용평가사를 동시에 보는데 그 외부를 맡고 계심”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초대회장은 훌륭한 경영인이었는데 별세했고 어린 아들이 승계 받았으니 경영 수업을 받지 못해 저 부회장이 실세인 것으로 보여짐”이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와 천룡인 맞네 불매도 못함”, “노답 신용관리회사가 신용이없네”, “벌 받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