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졸음쉼터에서 계속 떠돌고 있는 강아지의 정체(+현재 상황)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과 사진이 누리꾼들사이에서 많은 댓글 반응을 얻으면서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작성자 A씨는 “고속도로 졸음쉼터에 버려진 강아지”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A씨는 앞서 안타까운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본문 캡처되어 있는 사진에는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개 한마리가 있습니다.” 라고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유기견(遺棄犬)은 주인이 내다 버려 길거리를 떠도는 개들을 일컫는 말이다.
떠돌이 개 또는 방견(放犬)이라고도 하며, 대부분 마을이나 야산을 떠돌아다니며, 일부는 야생화 되어 꿩이나 길고양이 같은 야생동물을 사냥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 한정해서 들개라고도 하며, 한국에서 키워지는 반려견의 상당수가 유기견이 되며, 정부 통계에 따르면 연간 10만 마리에 가까운 유기견이 발생하고 있다.
그런데 이 수치는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보호소 현황만 집계된 것이고, 민간 사설 보호소 현황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게다가 개가 유기된 후 구조되기 전에 개장수가 잡아가는 경우도 많고, 혹은 구조되기 전에 굶어 죽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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