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이 웃픈 가족 카톡방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윤종신 아들 윤라익은 인스타그램에 가족 대화방의 캡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윤종신 아내 전미라가 “애들은 지금 없지만 생일 축하합니다”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윤종신의 생일을 가족 대화방에서 축하한 것이었다.
그런데 아무도 답을 하지 않았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윤라익은 대화방 참여자를 보고 정작 아빠가 빠져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윤라익은 “아빠 초대 안 되어 있는데요?”라고 되물으며 폭소를 자아냈다.
같은 날 윤종신 역시 인스타그램에 대화방 사진을 올리며 “ㅋㅋㅋㅋㅋㅋㅋ초대받지 못한 생일 당사자”라고 유쾌하게 반응했다.
한편 윤종신은 지난해 11월 ‘월간 윤종신’ 10주년을 맞아 ‘이방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해외로 출국했다.
이후 지난 7월 귀국해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현재엔 국내 여행을 하며 곡 작업을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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