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초등학생이 데이트 어플로 만난 성인 여자에게 돈 주면서 한 말’ 이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가 됐다.

앞서  ‘데이팅 앱’은 자만추를 포기하고, 나이가 차가면서 맞는 사람을 만나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솔로들에겐 혁명적인 어플이다.

 

그런데 한 초등학생이 어린 나이에 데이팅앱을 사용해서 여성을 만났다고 한다.

 

‘돈’도 지불한다면서 말이다.

 

이 초등학생은 데이팅 앱을 통해 성인 여성과 만나게 됐고, 그녀에게 돈을 쥐어주면서 어떤 말을 건넸다.

 

온라인 월드오브버즈 보드에 보도된 내용이다.

 

해당 소년은 부모님 참관 수업에서 엄마 역할을 해줄 여성을 찾기 위해 데이팅 앱을 이용했다.

앞서 보통 많은 초등학교에서는 부모님들 참관 수업을 진행하는데, 부모들에게는 참관 수업이 자기 자식이 학교 생활을 잘하고 있는지,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는지를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여러 이유로 사정상 부모님의 참석이 어려운 아이들도 있기 떄문이다.

 

사연의 주인공인 중국의 한 초등학교 남학생은 아빠가 출장을 참관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자 데이트 앱에서 여성을 찾기로 결정했다.

 

그는 한 여성에게 “500위안(약 8만원)을 줄테니 참관 수업에서 엄마인 척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채팅 상대 여성은  “보통 연애나 성.적.인 관계를 위해 남자들에게 연락을 받았었는데 정말 예상하지 못한 연락이었다”며 소년과 주고 받은 대화를 직접 캡쳐해 공개했다고 한다.

 

이 제안을 받은 여성이 실제 아이의 참관 수업에 참여했는지에 대해 알려진 바는 밝혀진 것이 없다.

 

하지만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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