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에서 방송 중인 보이스트롯에 참가중인 하리수가 팀 미션에서 채연과 갈등을 빚었다.
팀 미션에서 ‘트롯캣돌스’라는 이름으로 2라운드를 준비하던 하리수와 채연은 연습실에서부터 커진 갈등을 봉합하지 못하고 의견을 대립했다.
동선에 대해서 이야기 하던 둘은 점점 오해가 쌓여 날카롭게 반응하다가 결국 하리수가 “난 연습하고 간다.
너희들끼리 다 해”라는 이야기를 남기고 연습실을 박차고 나가는 결과를 낳았다.
하리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 연습 후 가면 다음날 파트가 매일 바뀌니까…”라고 이야기하였다.
이후 하리수는 채연과 단둘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채연은 그 나름대로 “언니는 항상 먼저 가고 우리만 남아 있었다.
언니가 끝까지 함께 있어주면 좋지 않을까”라며 이야기했다.
이어진 제작진의 인터뷰에서 하리수는 “사실 몇 년 전 골다공증 판정을 받아 춤출 때 무리가 있어 그렇게 된것인데, 채연이 오랜 친구라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게 채연 밖에 없었다.
서로 오해 있는 걸 빨리 풀어 다행이다”며 말했다 .
채연 또한 “서로 얼굴 보면서 연습하다 보며 자연스럽게 풀릴 일들”이었다면서 속마음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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