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먼저 연락하는 게 맞을까?
재결합을 원하는 어느 누리꾼의 사연이 화제다.
17일 네이트판에는 ‘차인 사람이 연락해주세요 제발’이란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게시글 작성자 A씨는 ‘차인 사람은 손해볼 것이 없으니 다시 연락을 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A씨는 “차인 분들은 어차피 한번 자존심 내려놓은 거 한번 더 내려놓으면 되지 않느냐”고 전했다.
이어 “찬 사람들은 자기가 얘기했던 게 있는데 그걸 바꿔버리는 건 모순인데 다시 잡아서 만난다 한들 정상적인 연애가 가능 하리라고 보냐”고 되물었다.
A씨는 본인이 애인을 찼지만, 애인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A씨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정신차리세요. 헤어질 때 상대방에게 했던 말을 들었을 상대방은 어땠을 거 같아요?”, “찬 사람이 연락하는 게 맞아요”, “얼마나 이기적인 연애를 해왔는지 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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