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발언
이수근은 강호동의 토크쇼 ‘걍나와’에 출연해 한 발언이 화제이다.
이수근은 과거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출연 당시 이승기의 인기를 떠올리면서 “가끔은 건방을 떨었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의 발언에 강호동은 “승기가 건방진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에 이수근은 “전화도 자주 좀 하고 형한테 보고 싶다고 해야 하는데 그런 게 없다. 냉혈한이다. 가끔 보고 싶을 텐데 방송 관련된 거 아니면 전화를 안 하더라”라고 전했다.
강호동은 이승기가 자신에게는 가끔 전화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수근은 “호동이 형 전화번호 한 번 누를 때 내 번호 한 번 누를 수 있지 않나.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라며 “다음 게스트는 이승기다. 이런 오해 없애려면 나와라”라고 센스 있는 유머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기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수근이 자기를 언급한 내용의 기사를 캡처해 사진을 업로드했다.
여기에 그는 “수근이 형 서운하셨어요?ㅋㅋㅋ”라면서 이수근의 얼굴이 나온 캡처에는 “표정 왜 이렇게 억울하심ㅋㅋ”라고 스토리를 게재했다
이런식으로 서로 장난을 치며, 둘 사이의 친분을 드러냈다.
또, 이승기는 이수근과 대화를 나누는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승기는 이수근에게 “섬네일 표정 왜 이렇게 서운한데”라며 웃음을 보였다.
이수근은 “널 너무 사랑해서 방송에서 이용했어. 더 서운한 표정을 못 해서 혼났어”라고 반응했다.
이승기도 “알죠”라며 “어제 그렇지 않아도 호동이 형과 통화했다. 형, 드라마 촬영 중이라 이거 끝나고 연락드리겠다”라고 연락을 남겼다.
[저작권자 NEWSNACK/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