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를 따라탄 사생의 후기가 화제다.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사생 홈마가 비밀 계정에 쓴 글’이란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아이돌그룹 세븐틴 우지의 팬이라는 A씨는 충격적인 스토킹을 감행했다.
A씨는 우지와 함께 비행기에 탑승해서 시종일관 그를 관찰했다.
A씨는 “비행기에서 너무 귀엽게 잔다. 두손 가슴에 곤히 모으고 담요 덮고 잔다”며 목격담을 쏟아냈다.
이어 “나는 (우지가) 기내식을 먹은 걸 본 적이 없다. 우지의 기내식을 저한테 줬으면 좋겠다”며 그동안 스토킹이 한두번이 아님을 밝혔다.
또한 A씨는 우지에게 말을 건 후기를 말하기도 했다.
A씨는 “내가 이코노미 1열이었고, 우지는 비즈니스 맨 뒷자리였다. 우지의 어깨에 수건 같은게 있어서 내가 ‘어깨!’라고 알려주니 거짓말처럼 그게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아니야. 됐다. 떨어졌다’고 말을 하니 바닥을 한 번 보고 우리 보고 끄덕끄덕 하고 나갔다”며 좋아했다.
A씨의 후기에 많은 누리꾼들은 ‘소름돋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진짜 소름 돋는다.
연예인들은 도대체 어떻게 살아가는 거임”, “범죄인 줄도 모르고 좋아하는 거 징그럽다”, “예전에 규현이 비행기만 타면 자기 옆에 똑같은 사람이 계속 탔었다고 그랬는데, 당하는 사람들은 무서울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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