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판매하는 묶음 라면을 낱개로 뜯어도 될까?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마트 라면 코너에서 일어나는 빈번한 사고’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게시글 작성자 A씨는 “워크맨을 다시 보다가 정말 놀란 장면이 있다. 묶음 포장 되어 있는 라면을 뜯어서 낱개로 계산하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실제로 이런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계산대에서 계산이 안되면 당황하며 ‘이 동네는 이렇게 안 돼요?’라고 말한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유튜브 예능 ‘워크맨’에선 묶음으로 판매되는 라면을 임의로 뜯어서 낱개로 계산하려는 장면이 등장한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방법이었고 결국 장성규는 자신이 뜯은 라면을 전부 다 계산해야 했다.
영상이 공개된 직후 누리꾼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갑론을박을 벌이는 중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묶음으로 진열된 건 묶음으로 판매한다는 건데 왜 마음대로 뜯는지 모르겠다”, “애초에 된다고 생각하는 게 신기하다”, “손님 판단으로 그러면 안 되지” 등의 안된다는 입장을 보였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우리 집 앞 동네 마트에서는 항상 그래서 당연히 되는 줄”, “우리 동네는 자기가 뜯어서 가져가라 함”, “편의점은 저래도 되긴 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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