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도 많은 카페들이 동물을 두고 있는 ‘이색 카페’가 많아지고 있다.
예컨대 고양이, 파충류, 고슴도치 카페 등이 있다.
이러한 카페는 친구와 함께 수다도 떨면서 다양한 동물들도 만날 수 있어 일석이조이긴한데, 최근 SNS를 통해 다소 충격적인 카페의 모습이 등장했다.
바로 ‘물고기 카페’다
베트남 호찌민시에 위치한 아믹스 커피(Amix Coffee)는 물고기 카페로 유명하다.
카페 하나가 거대한 수족관이며 사람들은 입장시 신발을 벗고 발을 씻어야 한다.
마치 닥터 피쉬 체험하듯 물고기들이 사람들의 발 사이를 지나다닌다고.
해당 카페는 6평 공간으로 2개 층 전체에 물을 25cm정도 채웠다.
아믹스 커피의 주인은 물이 항상 맑게 유지되도록 3중 여과 시스템을 사용하며, 카페에는 방수포를 두 겹을 깔고 테이블과 의자 다리에는 천으로 감싸 방수포 손상을 방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물고기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라며 비판도 계속되고 있다.
일본 잉어를 손으로 잡거나 발로 차는 등의 행위를 하거나 사람들에게 밟혀서 죽는 물고기 등이 많기 때문이다.
논란이 커지자 결국 해당 카페 주인은 모든 물고기를 수족관에 넣고 카페의 콘셉트를 바꾸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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