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사 “월수입은 7~8천, 키는 162야” 소개받을까?
매우 높은 연봉을 자랑하지만, 키가 너무 작아 소개팅이 고민된다는 사연에 많은 반응이 달렸다.
국내 여성 커뮤니티 사이트(여성시대)에서는 남자 키 162 의사 소개받을까란 제목의 글이 올라온 것.
압구정에서 성형외과를 운영 중이라는 남성은 연봉이 아닌 한 달 순이익만 7천만 원 정도를 벌지만 키가 작은 데다 11살 차이가 나고 대머리라는 것이 맘에 걸린다는 망언을 했다.
이에 반응들이 심상치 않았다.
“아니”, “162 에바임”, “절대 아니”라며 남자를 보는 기준이 돈이 우선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지만, 일부 누리꾼들의 의견은 달랐다.
자신이 유부녀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무조건 해. 겉만 번지르르하고 능력 X도 없는 한남(한국 남자)보단 나아”라며 결혼해서 사모님 소리를 듣는 것이 평범한 회사원 아내로 사는 것보다는 훨씬 좋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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