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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이걸 판다고?”…호주의 한 호텔, “한국 매운맛” 담은 신메뉴 개발


최근 호주 일간지<데일리메일(Daily mail)>에서는 호주의 한 호텔에서 절정의 매운맛을 보이는 메뉴 조합이 큰 인기를 얻어 수천 명의 손님들이 붐비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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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서부에 위치한 버우드 호텔에서 신메뉴인 “핵 파이어 누들 프라이(Nuclear Fire Noodle Fired)”라는 메뉴를 개발해 손님들에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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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같은 술과 가벼운 음식을 곁들어 먹을 수 있는 펍(Pub)으로도 유명한 이 곳에서 선보인 “핵 파이어 누들 프라이”는 다름 아닌 매운맛 챌린지로 유명한 한국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에 감자튀김이 더해진 퓨전 요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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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는 간단하다. 우선 불닭볶음면 컵라면에 물을 부은 후 다시 감자튀김과 튀겨 내고 그 위에 불닭볶음면 시즈닝 소스와 김가루 등을 얹어 주면 된다고 한다. 여기에 참기름까지 더해지면 금상첨화의 맛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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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메뉴의 가격은 한화로 약 8,000원 수준으로 일반 펍에서 판매하는 가벼운 안주 가격과 비슷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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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맛을 본 손님들 역시 “2배 더 매운맛을 선택했는데 너무나 좋았다.”, “이 음식을 먹기 전에 한 손에 마실 음료를 들고 있을 것을 명심하라”, “한번 먹을 때마다 매운맛이 강렬하게 다가온다”라는 등 극찬하는 후기를 남겼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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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해당 호텔이 위치한 버우드는 한국 교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스트라스필드의 바로 옆 동네로, 매운맛을 그리워하는 한국 교민들은 물론, 한국의 매운맛을 처음 접해보는 호주인들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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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네티즌들은 “나도 만들어먹어 봐야겠다”, “이건 바로 맥주 못 참지”, “다음날 피X 예약이다” 등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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