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랑 피씨방에 갔다가 충격받고 혼자 돌아왔습니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달 사귄 여친이 있는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네티즌 A씨는 “한 달 된 여친이 있는데 이번에 같이 피시방 가서 게임을 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날 여자친구의 아이디를 본 A씨는 큰 고민에 빠졌다.
알고보니 여친이 게임에서 유명한 스틸범이었던 것.
A씨는 “같은 서버 유저들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사람이었다 )”며 “어떻게 해야 할지..너무 충격이라서 연락 무시하고 집에 혼자 누워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렇게 단아하고 조신하던 여친이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며 “온갖 패드립과 입에 담지 못할 섹.드립으로 블랙에 있던 유명한 스틸범이었다. 이제는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될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여친이랑 진지하게 이야기해보세요”, “그런 여친이라면 못 사귈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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