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저금통 도난
북한에 초비상이 걸렸다고 한다.
해외에 파견됐던 금융 해커 간부 2명의 행방이 깜깜무소식이 됐기 때문이다.
2일 디지털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북한 소속 사이버 해커 간부 2명이 금융 해킹을 통해 얻은 외화 현금을 소지한 채 북한으로 귀국하던 중 행방이 묘연해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이들이 소지한 외화의 단위는 한화로 수백 억에 달하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개인 금고로 들어가는 돈이라고 한다.
이에 극대노(極大怒)한 김정은 위원장은 이들을 무조건 체포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현재 북한 보위부가 중국에 요원을 대거 파견해 체포에 올인하고 있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