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예상보다 일찍 미성년자의 PC방 출입을 허가했다.
대전시는 지난 14일 이후부터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발생해 17일까지 18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었다.
이에 거리두기 단계를 강화시키고 오는 20일까지 PC방과 음식점의 영업을 일부 제한했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다시 잡히기 시작해 지난 주말 3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이번 주는 하루 평균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코로나가 안정화 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해 음식점과 PC방에 걸려있던 영업 제한을 해제했다.
원래는 새벽 1~5시까지 배달과 포장만 가능했던 음식점들과 미성년자의 출입이 불가했던 PC방에 희소식이 들려온 것이다.
대구시는 18일 “내일(19)일 ‘0시’부터 음식점의 새벽 실내 영업과 PC방 미성년자 출입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대전시의 누적확진자는 총 35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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