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버지에게 “부모 얼굴에 똥칠 하지마라”는 문자를 받았던 아프리카TV BJ 감스트가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지난 28일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한 감스트는 아버지가 BJ라는 직업을 인정하고 조언까지 했다고 밝혔다.
감스트는 “아버지가 네가 그렇게 열정적으로 사는 모습을 인정한다.point 166 |
이제 네가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라”라며 자신을 응원했다고 설명했다.point 36 | 그의 아버지는 “기본적으로 건강과 외적인 모습은 관리해라.point 68 | 그리고 방송에 네가 좋아하는 여성을 초대했으면 예의를 갖추고 대해야지”라고 충고했다.point 112 | 1
또한 감스트의 아버지는 그동안 감스트의 방송을 지켜보며 자식이 BJ로서 최선을 다해 사는 모습을 봐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감스트는 인터넷 방송인이란 직업을 아버지가 굉장히 싫어한다고 밝혔다.
감스트가 방송 중 공개한 아버지의 문자메시지에는 “밑바닥 쓰레기”, “부모 죽이지 마라”, “지금이라도 공장 다녀라” 등 부정적인 표현이 가득했다.
감스트가 아버지에게 인정받았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자지간이 화해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열정적으로 살아온 감스트와 이를 인정한 아버지 모두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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