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누리꾼이 쓴 ‘감자튀김에 진심인 벨기에 사람’ 이라는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코로나 터지기 전 벨기에로 여행을 갔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사람들과 밥을 먹으러 갔다는 그는 “메뉴 시키고 사이드 주문할 때 쌀국인이 “프렌치 프라이 하나 주세요” 했는데 그거 듣고 그때 무슨 인싸병 걸렸는지 “음ㅎㅎ 저는 벨지안 프라이 하나 주세요”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주문 받던 아저씨가 빵끗 웃더니 내꺼 산더미 만큼 쌓아서 갖다주더라”라며 “쌀국인이 뭐라하니까 니껀 프렌치고 얘껀 벨지안임ㅎㅎ 하고 갔다”라고 했다.
이를 본 어떤 누리꾼은 “근데 내가 김밥헤븐 사장인데 외국인1은 스시롤 플리즈^^ 이러고 외국인2는 킵밥 플리즈 하면 나라도…”라며 공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밥으로 설명하니까 찰떡 이해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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