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고양시청)가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꽉잡아 윤기’에 ‘쇼트트랙 외국 선수들에게 오징어 게임을 시켜봤더니,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해 화제다.
해당 영상엔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딴 야라 판케르코프를 포함해 네덜란드 대표팀 4명이 등장했다.
이들은 곽윤기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을 거론하자 “봤다. 나 돈 필요하다”고 호응했다.
이윽고 ‘오징어 게임’ 속 달고나 게이 시작됐고, 네덜란드 선수들은 랜덤으로 달고나 박스를 고른 뒤 5분 안에 이를 분리하는 미션을 받았다.
우산 모양을 집어든 딜란 후거베르프는 “라이터 써도 되느냐”고 물었지만 단호히 거절 당했다.
동그라미를 뽑은 여자 선수들이 모두 성공한 반면, 딜란은 나홀로 실패했다.
이에 곽윤기는 미리 준비한 물총으로 그를 공격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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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는 경기 이후 네덜란드 선수들은 달고나를 맛보며 연신 “맛있다”고 감탄하는 모습도 담겼다.
해당 영상은 오늘(11일) 있을 쇼트트랙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내길 바란다”고 서로를 응원하며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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