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얼굴에 싫증이 나요.

”

21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래드바이블(LADbible)’에는 큰돈을 들여 얼굴 전체를 성형한 남성의 사연이 등장했다.

영국 맨체스터에 거주 중인 24살 남성 레비 제드 머피(Levi Jed Murphy)는 자신의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특히 19살 때부터 인스타그램 활동을 시작하며 본인의 얼굴을 고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레비는 잘생기고 선한 외모로 인기가 있었지만, 자신의 외모가 싫었다고 한다.

19살 때 처음 입술 필러를 맞았고, 필터처럼 달라진 얼굴에 만족감을 느꼈다.

이후 치아 교정, 눈매 교정 등 얼굴 전체를 성형했다.

5년간 성형 수술로만 약 3만 파운드(한화 약 4,700만 원)를 지출했다고 한다.

현재 레비는 선한 인상이 사라지고 강한 이미지를 갖게 됐다.

그는 “모든 사람이 내 얼굴을 전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안다”면서도 “가족들은 나를 전적으로 믿어주고 응원해준다”고 전했다.

레비는 자신의 외모에 만족하는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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