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커뮤니티에 “전남친이 저 때문에 인생을 망쳤다고 하는데요” 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전남친과 4년 사귄후 작년 말에 헤어졌고 올해 초 연락을 하다가 관계정리를 확실히 한 후 각자 새로운 애인이 생겨서 만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전남친은 연상과 만났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어제 모르는 번호로 전화와 전남친이 술취하고 울면서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그 내용으로는 ” 여친이 임신을 했는데 너가 그때나를 받아줬으면 이런일이 없었을거라고 책임지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글쓴이는 너무 어이없고 황당해 그게 왜 내 잘못인데 하니 “임신한건 괜찮은데 애딸린 이혼녀를 내가 책임질 수는 없잖아” 라고 이야기를 하며 너랑 헤어져서 이 여자를 만난거니 책임지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글쓴이는 너무 듣기 거북해서 진짜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더 들어주기 싫다 하고 끊고 차단했다고 한다.
그런데 전남친이 이런 얘기 한거 그 여친분도 알아야 할 것 같은데 말하자니 또 불똥 튀는 것 같아서 찜찜하고 안말하자니 이것도 찜찜하고,,,친구는 말하라고 하고 현남친은 말하지 말라 하는데 고민이 되서 글을 적었다고 한다.
이 글을 보고 누리꾼들은 “그쪽 일에 1도 관여하지 마시고 전남친 차단하시고 모르는 번호는 받지 마세요. 오물 뒤집어 쓰기 딱 좋은 상황입니다.”, “그걸 왜얘기해 오히려 쓰니가 전남친한테 더 맘있는거같음 전화받고; 알랴주니마니하고있고.. 현남친도있는데처신잘하세요” 라는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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