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레드벨벳 예리 출연 드라마 ‘민트컨디션’ 속 간호사 복장’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큰 화제다.
해당 게시물은 지난 24일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2021의 ‘민트 컨디션’ 하이라이트 영상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영상 속 간호사로 등장하는 예리의 복장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간호사로 출연한 레드벨벳 ‘예리’는 빨간 네일에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었으며, 이러한 간호사 복장에 대해 현직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은 문제를 제기했다.
자신을 현직 간호사라고 밝힌 한 커뮤니티 회원은 이러한 예리의 복장을 보고 “아.. 왜 그러세요 간호사는 치마 안 입습니다… 이렇게 성적대상화 된 간호사복 때문에 현직 직업이 성희롱 받습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해 블랭핑크의 노래 ‘Lovesick Girls’의 뮤직비디오에서도 멤버 제니가 타이트한 상의에 짧은 치마를 입은 모습으로 등장해 간호사를 성적대상화 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은 적도 있었다.
이후 이러한 게시물을 본 커뮤니티 회원들은 “대체 어떤 간호사가 빨간 네일에 미니스커트 입고 일함?”, “왜 매번 간호사를 저렇게 표현하지 못해 난리인 건지..”와 같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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