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 당해서 결혼한 카자흐스탄 여성을 만난 유튜버
카자흐스탄은 세계에서 아홉 번째 큰 나라로 중앙아시아 동유럽에 위치한 나라인데 넓은 초원과 사막이 존재한다.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올법한 쇼킹한 결혼 풍습이 아직 남아 있었는데 우리 조선시대에 과부를 납치하는 ‘보쌈 풍습’이 아직도 카자흐스탄이나 이웃 키르기스스탄의 시골에서 존재하고 있다고 한다.
키르기스어로 ‘알라 카우’라고 불리는 이 납치 결혼의 의미는 “잡아서 달아나기”라는 뜻인데 유목민 시절의 결혼 풍습이 관습이 되어 이어져 내려오는 ‘현대판 보쌈’이다.
납치당한 신부는 신랑집에 며칠 동안 갇혀 지내고, 신부 부모들이 와서 협상을 한다고 한다.
남자가 마음에 안 들어도 무슬림 국가에서는 순결을 중시하기 때문에 결혼을 안할 수가 없다고 한다.
그리고 이미 납치당한 것이 소문이 나기 때문에 다른 남자와 결혼할 수도 없다.
결혼을 한 신부는 자살을 택하기도 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카자흐스탄의 결혼 풍습은 신랑이 지참금 명목으로 신부집에 소 한 마리와 현금을 ‘신부의 몸값’으로 건네는 것도 있다.
납치 당해서 결혼한 카자흐스탄 여성을 만난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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