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는 섬유유연제가 몸에 좋지 않다는 것 같다는 사실(+이유)
여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공감을 얻으면서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글쓴이 A씨는 “섬유유연제도 몸에 좋지는 않을거 같아요”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걱정되는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섬유유연제 피부에 좋지 않을꺼 같아서 안쓰거든요” 라 말문을 열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섬유유연제는 시판되는 많은 세제들은 대부분 약한 알칼리성이라서, 빨래 후 세탁물에 세탁세제가 남으면 세탁물이 약간 상할 수 있다.
섬유유연제는 그 알칼리성 세제를 약한 산성으로 중화시켜서 세탁물을 보호한다.
이 과정에서 살균 효과도 조금 누릴 수 있으며 그리고 섬유유연제에는 대전방지제가 들어 있어 세탁물의 정전기를 예방한다.
그리고 옷을 펴주는 역할도 한다. 이 원리를 이해하면 섬유유연제 대신 산성인 식초 혹은 구연산 적정량을 넣고 헹궈줘도 중화작용이 되어 염기성에 의한 섬유의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는걸 알게 될 것이다.
다만 섬유유연제의 유효성분이 섬유를 코팅하면서 발휘하는 유연성, 향 지속성, 대전방지성 등의 성능은 대체하기 어렵고 경우에 따라 신 냄새가 옷에 배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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