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버스의 좌석이 화제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요즘에는 버스에 벌칙 좌석이 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구조가 달라진 버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언뜻 보면 동일하나, 자세히 살펴보면 맨 앞자리가 달라진 것이 보인다.
맨 앞자리 두 개가 거꾸로 설치되어 있는 것이다.
자리에 앉은 탑승객은 뒤쪽을 향해, 자신의 얼굴이 전체 승객에게 공개된 상태로 앉아있다.
현재 서울과 경기도 저상버스에서 시행 중이다.
하지만 소식을 확인한 시민들은 ‘거꾸로 좌석’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누리꾼들은 “도대체 왜 저렇게 하는 건가요?”, “칸막이라도 길게 해주지”, “거꾸로 가면 멀미 너무 나지 않나”, “여행갈 때 가이드가 앉는 좌석 같다”, “감시자도 아니고 뭔가요?”, “저기 앉아봤는데 오는 내내 너무 민망했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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