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알려주는 돌멩이’가 네티즌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등에는 날씨를 정확히 알려준다는 ‘돌멩이’의 근황이 주목받았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랜드에 설치되어 있는 ‘날씨 알려주는 돌멩이’는 일출랜드의 명물이다.
돌멩이를 보면 날씨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데, 돌이 젖었으면 ‘비’, 돌 위가 하야면 ‘눈’, 돌이 안 보이면 ‘안개’, 돌이 흔들리면 ‘지진’, 돌이 없으면 ‘태풍’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올라온 ‘날씨 알려주는 돌멩이’는 태풍 ‘링링’이 지나간 후 표지판에 부딪힌 흔적만 크게 남긴 채 사라진 모습이다.
앞서 2018년 8월 태풍 ‘솔릭’이 지나간 뒤에도 ‘날씨 알려주는 돌멩이’의 행방을 담은 사진이 온라인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사진들은 2018년 8월 태풍 ‘솔릭’과 ‘링링’이 지나가고 난 후의 모습이다.
이렇게 태풍이 올때마다 우리에게 그 강도를 정확히 설명해주는 해당 돌멩이의 근황을 모든 이들이 궁금해하고 있다.
올해 태풍이 한반도로 쉴새 없이 오는 가운데 돌멩이가 현재 달려있을지 없을지에 대해 관심을 모았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름돋게 정확하네”, “돌이 없구나”, “이거 너무 웃기다”, “너무 정확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