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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사귀었던 전여친 장례식 “가면 헤어질 생각해”라며 절대 못 가게 막는 여자친구


전여친 장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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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여친의 장례식에 가지 않는 것이 맞는 것인지 조언을 구한 글이 화제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전 여자친구의 장례식에 다녀오겠다고 전한 A씨는 현재 여자친구의 완강한 반대에 부딪혀 자신의 상황에 호소했다.

 

자신의 과거 연애를 알고 있기에 당연히 허락 해주리라 생각했지만 여자친구는 장례식 가면 헤어질 각오를 하라며 압박을 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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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연은 A씨가 17살이었던 18년 전으로 돌아가 시작하는데 당시 A씨는 17살부터 29살까지 전여자친구와 12년의 연애를 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구글이미지

길었던 연애의 마침표를 찍었던 것은 전여자친구의 백혈병 투병 상황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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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이별하자는 전여자친구의 말에 눈물까지 흘리며 붙잡았지만 전여자친구의 생각은 완고해 결국 이별하게 됐다.

 

그렇게 힘겨운 시간이 흐르고 현재 여자친구와 연애하는 도중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전화를 받아보니 전여자친구의 어머님이었고, 그녀가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전달하기 위해 전화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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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을 접한 A씨는 전 여자친구의 마지막 배웅을 위해 장례식을 가겠다고 했지만 현재 여자친구는 완강한 반대 의사를 표현해 그를 당황케 했다.

 

A씨는 “장례식에는 꼭 가서 마지막 인사를 하고 오겠다고 했는데 장례식 가면 헤어질 생각을 하라네요”라며 “진짜 안 가는게 맞는거예요?”라며 조언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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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은 “이건 무조건 가야 된다”, “안 가면 평생 후회한다”, “저였으면 다녀오고 여자친구와 헤어질 것 같다” 등 A씨의 생각을 존중해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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