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배달 기사가 음식 배달을 한 고객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한 일이 벌어졌다.
해당 배달 기사는 공동 현관의 비밀번호 문제로 화가나 폭행을 한 것으로 경찰이 조사 중이다.
22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배달 주문 손님과 말다툼을 하고 폭행을까지 한 배달 기사를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2분경 배달기사는 광주 서구 소재 원룸 현관문 앞에서 음식을 주문한 손님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다.
말다툼과 폭행의 이유를 보면 배달 기사는 영수증에 나와있는 원룸의 중앙현관 출입문 비밀번호가 틀렸다고 말하며 “현관문이 열리지 않아 기다리는 시간 동안 배달이 지체됐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러한 점을 고객에게 항의하다 결국 얼굴을 폭행한 것이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해당 고객과 배달 기사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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